스카이 솔져 / Sky Soldiers - MAME REPLAY

Title Sky Soldiers (US)
Player nail

서기 2090년, 인류는 지구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Desmoura"라는 수퍼컴퓨터를 개발하게 된다. 자가 복제, 생산능력을 갖춘 Desmoura는 다양한 기계들을 만들어 지구 궤도에 배치하게 되고, 20년후 마침내 타임머신까지 만들어내면서 더욱 막강한 능력은 갖게 된다.

어느날, 아무런 경고나 설명도 없이 Desmoura는 다양한 전쟁기계를 1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지구의 역사에 투입하여 인류의 문명(기술적 업적)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에 대항하여 "STEALTHs"라고 불리우는 특수공간병기가 전송되고, 마침내 Desmoura를 파괴하기에 이른다.

Alpha Denshi의 1988년작 "스카이 솔져" 입니다. 큰 반향을 일으켰던 것은 아닙니다만 꽤 잘만든 게임입니다. 과거로부터 미래까지의 시공을 아우르며 싸우는 설정의 작품이 몇 있습니다. 이를테면 코나미의 1982년작 "Time Pilot"같은거 말이죠. 그러나 역시 6년이라는 세월이 만든 기술적 격차가 있는만큼 각 시대를 더 실감나게 재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보면 어설프지만 말이죠.

각 스테이지마다 보스전을 치루게 되는데, 이 보스들이 하나같이 개성이 있어 좋습니다. TNT를 쏟아내는 독일전 보스라든지, 표창을 뿌리는 일본군 보스, 또 다빈치 스케치에서 나온듯한 녀석까지 다양합니다. 그리고 각 보스에 대해 적절한 서브웨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브웨폰은 총 4가지로, 매 스테이지 시작시에 선택해서 출격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졸개들 상대로는 "Homing"이 좋고, 보스전용으로는 "Buster"가 좋습니다. 저 위의 스샷은 미사일을 서브웨폰으로 쓰는 모습인데, 풀업그레이드 미사일은 위세가 상당합니다..만 중반 이후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Homing"은 아시다시피 유도미사일을 말합니다. 그래서 뒤에서 등장하는 조무래기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에 좋고, 덧붙여 적의 작은 총알도 격추시킵니다. 리플레이를 보시면 중간즈음에 확산탄 뿌리는 보스전에서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후반 보스들은 닥치고 "Buster" 입니다. 가령 소련의 두번째 보스 경우는 전자기 공격을 걸어오는데 걸리면 기체가 말을 듣지 않아서 빨려들어가 죽게 됩니다. 보스들은 시작하자마자 빨리 "Buster"로 주요 무기를 파괴하는게 좋습니다.



소련 보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전자기 공격에 걸려들면 일반적으로 적에게 빨려들어가 충돌해서 죽기 십상입니다만, 사실은 빨려드는게 아니라 기체가 플레이어의 커맨드를 반대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즉, 거대보스가 위에 자리하고 있으니 플레이어는 당연히 방향키를 아랫쪽으로 하게 되는데, 전자기공격에 걸린 기체는 그것을 반대로 인식해서 오히려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죠. 그러면 빨려들지 않기 위해서 더 뒤로 뺄텐데 그러면 기체는 계속해서 적 보스를 향해서 돌진해서 십중팔구는 빨려들어가 죽는 것이죠.

슈팅 치고는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합니다만, 보는것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중반 이후에 죽으면 수습이 그리 쉽지는 않고, 후반에 죽으면 아주 난감해지는 타입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리플레이를 보시면 무기를 업그레이드 한 상태로 죽지 않고 싸우니 잘 모르는데, 한 번 죽어서 무기들이 초기화 되면 중반 이후로는 졸개들도 한 방에 죽질 않습니다. 게다가 저처럼 연사설정도 하지 않고, 스틱도 없이 플레이하는 경우엔 정말 어렵게 됩니다.
그래도 안죽으면 난이도가 쉬운 편이니 안죽으면 됩니다.

참고로 영상은 1080P 60프레임 재생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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