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의 증언 "박근혜는..." 재조명

한 때, 박근혜를 최측근에서 보좌하다가 친이계로 갈아타 주목을 받았던 '국쌍' 전여옥 선생의 말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분이 성품이 어마무시하고 액면가가 정직해서 제 1대 국쌍에 오르셨지만, 기자생활부터 국회의원까지 두루거친 능력치가 있기에 지근에서 박근혜를 간파한 증언은 무시못할 예리함이 있습니다.

새롭게 조명되는 전여옥 씨의 증언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언 1

"박근혜 위원장은 자기의 심기를 요만큼이라도 거스르거나 나쁜 말을 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그가 용서하는 사람은 딱 한 명, 자기 자신이다."

정확하다. 머리도 나쁘면서, 자기에게 기분나쁜 말 한마디만 뱉으면 몇 년이 지나도 잊지 않고 꺼내더라.



증언 2

"하루는 어머니들과의 대화를 위해서 패스트푸드점을 찾았는데, 박근혜 위원장이 햄버거를 먹지 않고 있기에 "왜 먹지 않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더라. 보좌관이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오니 그제야 먹었다."



증언 3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이었다. 한국은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은 바로 '가업(My family's job)'이었다."



증언 4

"친박 의원들이 박근혜 대표의 뜻을 헤아리느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박 대표는 '제가 꼭 말을 해야 아시나요?'라고 단 한마디 한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라'하는 것은 그 자체가 비민주적이다."

필자가 몇 년간 살펴본 바로는, 본인 스스로도 자기 생각을 모른다.



증언 5

"박근혜는 늘 짧게 대답한다.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등. 국민들은 처음에는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러나 사실 아무 내용 없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애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다."



증언 6

"박 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말했다. '대표님 머리에 우비 모자 씌워드려야지'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씌워드렸지만 박 대표는 한마디도 없었다."

아마 나름 자존심 강한 전여옥 선생에겐 굴욕적인 경험이었을 터.



증언 7

"박근혜는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은 부정부패 연루자를 보호하지 않으며, 기소되면 당원 자격을 정지시키고, 유죄가 확정되면 영구 제명하겠다"고 말했는데, 부정부패로 유죄가 확정돼 2년 반 콩밥을 먹은 사람을 당을 쇄신할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아마 무슨 말을 했었는지 기억 못할거라 사료된다.



증언 8

"박근혜는 대통령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된다. 정치적 식견·인문학적 컨텐츠도 부족하고, 신문기사를 깊이 있게 이해 못한다. 그녀는 이제 말 배우는 어린아이 수준에 불과하다."

신문을 읽기는 하는지 의문이다.



증언 9

"영등포에 손가락이 잘린 분들이 많은데, 유신독재 시절 공장에서 각성제를 먹고 졸면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다. 산업화의 영웅은 그들인데 꽃다발도 없고, 명예도 없다."

그런 분이 왜 한나라당에 계셨나요?



증언 10

"박근혜는 공천 승복하는 것이 정도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박 위원장 본인은 승복하지 않았다. 친이계에 공천 승복하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증언 11

"보좌관이 박근혜 위원장이 쓸 샴푸를 사야 하는데, 단종이 되어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았다. 왜 최근 나온 제품들을 안 쓰고 옛 제품만 고집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증언 12

"박근혜 위원장은 클럽에 갈 때에도 왕관을 쓰고 갈 것 같다."



증언 13

"박근혜 위원장의 자택 서재를 둘러보고 박 위원장의 지적 인식능력에 좀 문제가 있다 생각했다. 서재에 일단 책이 별로 없었고, 증정 받은 책들만 주로 있어 통일성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여기가 서재인가'하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전여옥 선생의 뼈있는 일침 입니다.
모든 국민들은 각잡고 경청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한 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쁜 놈입니다. 그러나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입니다!"

그러하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

Popu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