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1986)

김현식의 대표곡 중 하나인 '비처럼 음악처럼'입니다. '내 사랑 내 곁에'와 함께 가장 사랑받는 김현식의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건강할 때 부른 노래이니 '내 사랑 내 곁에'와는 목소리가 상당히 다릅니다.

1986년 3집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이 시기는 한국 가요사에서 가장 완성도 높고 깊이 있는 곡들이 많이 나온 80년대 후반기이기 때문에, 당시에 히트한 노래라면 꽤나 괜찮은 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사가 좀 단조롭지만, 템포가 느린 곡인데다가 김현식이 분위기를 잘 살려 부르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다보니 그냥 컨셉처럼 느껴집니다.

참고로 동명의 영화가 1992년과 2012년에 개봉했는데, 이 노래와는 관계가 없는 듯 싶군요.





비처럼 음악처럼
박성식 작사, 작곡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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