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왕(King James)은 동성애자인가?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질문에 답하여'라는 주제로 '사무엘 깁(Samuel C. Gipp)'의 글을 옮긴 것입니다. 킹제임스 신봉자들과 반대자들의 논쟁 가운데 흔히 등장하는 내용 가운데 하나인 '제임스 왕은 동성애자였다'라는 주장에 대한 글입니다.

유명한 킹제임스 성경 번역을 위임했던 영국의 국왕 제임스 1세는 비록 영국이 낳은 최고의 군주는 아니었다해도 많은 이들이 존경해 왔던 위대한 군주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지혜와 결단을 통해 그는 스코틀랜드의 상호 투쟁하는 족속들을 하나의 통합 민족으로 연합되게 하였으며, 그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합병하여 현재 알려진 바와 같은 대영제국의 기틀을 형성하였습니다.

단지 영국 국교회들만이 영어로 된 성경을 소유했던 때에, 제임스 왕은 평민들 즉 일반인들이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을 소유할 것을 소망했습니다. 그래서 1603년에 제임스 왕은 이 위대한 일을 완수하기 위해 역사상 가장 학식 있는 사람 쉰 네 명을 소집하였습니다.

세상의 지도자들이 자기 백성이 영적 무지에 빠져 있길 바라던 때에, 제임스 왕은 자기의 국민들에게 자기가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고 그들이 누릴 수 있는 영어로 된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책이었습니다.

Anthony Weldon
그는 스스로 라틴어, 그리스어 그리고 프랑스어에 능통했습니다. 이태리어와 스페인어를 가르쳤던 제임스 왕은 '담배를 강력히 반대한다'(Counterblast to Tobacco)라는 소논문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그것은 영국 내에서의 흡연 반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은 항상 적들을 두게 마련입니다.

그 중 한 사람인 웰돈(Anthony Weldon)은 조정에서 추방당했고 이에 복수를 맹세했었습니다. 제임스 왕이 죽은 지 25년 후인 1650년에 가서야 웰돈은 그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그는 제임스 왕을 동성연애자로 몰아 부치는 글을 썼는데, 그 때는 이미 제임스 왕 사후인지라, 왕이 자신을 방어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웰돈의 이 보고서는, 그것이 거짓임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생존해 있었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 무시되었습니다. 이것은 최근 들어 제임스 왕을 비방하여 그의 이름이 담긴 성경 즉 킹제임스 성경을 더럽혀서 크리스천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책 곧 킹제임스 성경으로부터 좀 더 '현대화 된' 번역판 성경으로 돌아서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끄집어내기 전까지만 해도 전혀 논쟁거리가 되지 못한 그런 종류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또 다시 웰돈의 이 거짓 보고서는 그 보고서의 저자였던 웰돈과 같은 불순한 동기를 가진 자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크리스천들에 의해 무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Guy Fawkes
이 시점에서 저는 1605년 영국 국민들의 손에서 그 참된 성경을 빼앗고자, 의회의 의원 전원과 제임스 왕을 죽이려고 시도했던 로마 카톨릭 교회의 필사적인 노력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605년에 헨리 가넷(Henry Garnet)이라는 예수회(Jesuits) 사제의 지도하에 포크스(Guy Fawkes)라 이름하는 로마 카톨릭교도 한 명이 전 의회와 제임스 왕을 살해하기 위한 암살용 화약 36통을 가진 채 의회 지하실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왕을 살해한 후에 그의 자녀들을 감금시키고, 반항했던 모든 자들을 죽이고, 영국을 교황에 충성하는 나라로 재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 완전한 영어성경도 그 계획의 희생물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포크스와 가넷 그리고 8명의 공모자들은 체포되어 모두 교수형을 당했습니다.

제임스 왕의 인품을 추락시키기 위해 그렇게도 열심이었던 자들도 성스럽지 못한 배에 동참하게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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