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킹제임스 성경 번역을 위임했던 영국의 국왕 제임스 1세는 비록 영국이 낳은 최고의 군주는 아니었다해도 많은 이들이 존경해 왔던 위대한 군주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지혜와 결단을 통해 그는 스코틀랜드의 상호 투쟁하는 족속들을 하나의 통합 민족으로 연합되게 하였으며, 그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합병하여 현재 알려진 바와 같은 대영제국의 기틀을 형성하였습니다.
단지 영국 국교회들만이 영어로 된 성경을 소유했던 때에, 제임스 왕은 평민들 즉 일반인들이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을 소유할 것을 소망했습니다. 그래서 1603년에 제임스 왕은 이 위대한 일을 완수하기 위해 역사상 가장 학식 있는 사람 쉰 네 명을 소집하였습니다.
세상의 지도자들이 자기 백성이 영적 무지에 빠져 있길 바라던 때에, 제임스 왕은 자기의 국민들에게 자기가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고 그들이 누릴 수 있는 영어로 된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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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Weldon |
그 중 한 사람인 웰돈(Anthony Weldon)은 조정에서 추방당했고 이에 복수를 맹세했었습니다. 제임스 왕이 죽은 지 25년 후인 1650년에 가서야 웰돈은 그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그는 제임스 왕을 동성연애자로 몰아 부치는 글을 썼는데, 그 때는 이미 제임스 왕 사후인지라, 왕이 자신을 방어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웰돈의 이 보고서는, 그것이 거짓임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생존해 있었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 무시되었습니다. 이것은 최근 들어 제임스 왕을 비방하여 그의 이름이 담긴 성경 즉 킹제임스 성경을 더럽혀서 크리스천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책 곧 킹제임스 성경으로부터 좀 더 '현대화 된' 번역판 성경으로 돌아서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끄집어내기 전까지만 해도 전혀 논쟁거리가 되지 못한 그런 종류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또 다시 웰돈의 이 거짓 보고서는 그 보고서의 저자였던 웰돈과 같은 불순한 동기를 가진 자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크리스천들에 의해 무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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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 Fawkes |
제임스 왕의 인품을 추락시키기 위해 그렇게도 열심이었던 자들도 성스럽지 못한 배에 동참하게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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